긴장감 넘치는 범죄와 유머의 조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파이프라인
안녕하세요! 영화 ’ 파이프라인‘봤어요!
넷플릭스는?! 고르는 맛!! 아시나요
드라마, 영화 포스터들 중에서 스크롤하면서
뭐 볼까 백만 번 생각하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요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처음 보는 포스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영화 파이프라인을 보게 되었어요

장르: 범죄, 액션
감독: 유하
출연: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배유람, 태항호
개봉: 2021년
🎬영화의 기본 줄거리
대한민국의 지하에 묻혀 있는 석유관을 목표로 한 거대한 범죄 작전이 펼쳐집니다.
야심가 건우의 계획
재벌 2세이자 사업가인 건우(이수혁)는 석유 절도로 거액을 벌기 위해 범죄 작전을 계획한다. 그는 석유관 도굴의 최고 실력을 가진 천재 기술자 핀돌이(서인국)를 스카우트한다. 건우는 핀돌이에게 수도권 지하에 묻힌 석유관을 뚫어 석유를 빼돌리는 대규모 작전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돈과 스릴을 좇는 핀돌이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팀이 구성된다.
팀의 구성
건우는 작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들을 모은다.
• 접쇠(음문석): 용접 전문가로, 석유관을 뚫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 큰 삽(태항호): 중장비 담당으로, 힘과 기술을 동시에 발휘한다.
• 전유진(배다빈): 팀의 유일한 여성 멤버로, 작전 진행과 조율을 담당한다.
• 나장군(유승목): 경험 많은 조력자로 팀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작전의 시작
이들의 목표는 수도권의 거대 석유관을 뚫어, 그곳에 저장된 막대한 양의 석유를 빼돌려 판매하는 것이다. 팀은 한적한 공사장을 중심으로 작업을 시작하고, 건우는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석유관 내부의 압력과 예상치 못한 변수가 속속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갈등과 위기
• 팀 내부의 불신
팀원들 사이에서 점점 불만과 갈등이 생긴다. 특히 건우의 지나치게 냉정한 태도는 핀돌 이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반감을 산다.
• 예기치 못한 사건
석유관 내부 압력으로 인한 폭발 위험, 석유 유출로 인한 화재 등으로 작업이 차질을 빚는다. 이 와중에 경찰이 이들의 움직임을 눈치채면서 추격이 시작된다.
반전과 배신
작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건우의 진짜 의도가 드러난다. 그는 팀원들을 단순히 자신의 목표를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석유를 훔치는 데 성공한 후 모두를 배신하려 한다. 그러나 핀돌 이를 비롯한 팀원들은 이를 눈치채고, 마지막 순간에 건우에게 반격을 가한다. 팀은 힘을 합쳐 석유를 확보하려 하지만, 경찰과의 추격전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계획은 점점 틀어진다.
결말
결국 건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경찰에 체포된다. 핀돌 이를 비롯한 팀원들은 마지막 순간에 의리를 지키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일부는 붙잡히고 일부는 성공적으로 도망친다.
작전은 실패했지만, 핀돌이 와 몇몇 팀원들은 자신의 방식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등장인물과 역할 분석
핀돌이 (서인국)
• 영화의 주인공으로,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송유관 전문가.
• 석유 절도라는 불법적인 작업을 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기술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 이번 작전에서 핵심 기술을 담당하며, 위험한 순간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을 이끌어 갑니다.
건우 (이수혁)
• 거대 재벌 기업의 후계자로, 이번 범죄를 기획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인물.
• 목표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이며, 팀을 지휘하며 상황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 그러나 그의 속내가 밝혀지며 팀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전광철 (음문석)
• 팀 내에서 핀돌 이를 돕는 기술자로, 경험이 풍부하고 손재주가 뛰어납니다.
• 유머러스한 성격과 말투로 영화 내내 웃음을 주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고성만 (유승목)
• 팀의 리더 역할로, 현장 상황을 조율하고 전체 계획을 관리합니다.
•냉정하고 침착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팀원들을 진정시키는 조력자입니다.
나 팀장 (배유람)
• 석유 절도 계획의 실무를 맡은 팀원으로,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
•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려고 노력합니다.
접새 (태항호)
• 팀의 막내로, 주로 현장 작업을 지원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역할.

🎬영화의 매력 포인트
신선한 소재: 석유 절도
•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석유 절도’라는 소재입니다.
• 송유관을 뚫고 석유를 빼내는 작업이 주요 이야기로 전개되며, 현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범죄 장면이 영화의 흥미를 높입니다.
팀플레이와 갈등
•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팀을 이루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 계획 실행 중 발생하는 위기 상황과 멤버 간의 갈등, 예상치 못한 배신 등이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액션과 유머의 적절한 조화
• 범죄 영화 특유의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유머러스한 대사와 상황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특히, 음문석과 태항호의 코믹한 연기는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긴장감
• 영화 중반부 이후 반전 요소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단순한 범죄 영화로 끝나지 않고 스토리가 다층적으로 전개됩니다.
🎬장점과 단점 분석
장점
- 신선한 소재: 국내 영화에서 드물게 다뤄진 ‘석유 절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 배우들의 호연: 서인국, 이수혁 등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며, 조연들의 연기도 돋보입니다.
- 몰입감 있는 전개: 긴장감 있는 상황 연출과 리얼리티를 살린 촬영이 매력적입니다.
- 코믹 요소: 유머와 긴장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무게를 덜어줍니다.
단점
- 초반 전개의 느림: 초반부 캐릭터 소개와 계획 준비 과정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스케일의 아쉬움: 석유 절도라는 큰 스토리에 비해 일부 장면의 연출이 소규모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 관람 대상
범죄 스릴러나 팀플레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등 배우들의 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범죄 액션 영화를 찾는 분들.
🎬영화 정보
• 제목: 파이프라인
• 감독: 유하
• 장르: 범죄, 액션
• 플랫폼: 넷플릭스
• 러닝타임: 약 108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캐릭터별 명대사
건우 (이수혁)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법이지.”
→ 야망 가득한 건우의 성격과 작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대사.
“돈 앞에서 우정이나 의리는 사치야.”
→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건우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순간.
핀돌이 (서인국)
“한 번 뚫으면 무조건 성공한다. 내가 누군지 알아?”
→ 석유관 도굴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핀돌이의 자신감 넘치는 대사.
“난 기술자로 불리길 원하지, 범죄자로 불리는 건 싫거든.”
→ 자신의 기술력을 인정받길 원하면서도 불법에 대한 죄책감을 내비치는 대사.
접쇠 (음문석)
“우리는 범죄자도 아니고, 영웅도 아니야. 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거지.”
→ 현실적이고 코믹한 접쇠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대사.
“땀 흘려 일하면 된다고? 그거 다 옛말이야!”
→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접쇠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말.
큰 삽 (태항호)
“일이 꼬이면 삽질하면 되지, 인생이란 게 원래 그런 거 아니겠어?”
→ 무식하지만 단순 명쾌한 큰 삽의 철학을 보여주는 대사.
전유진 (배다빈)
“이 판에서 살아남으려면, 머리뿐 아니라 배짱도 있어야 해.”
→ 작전에서 냉철한 판단을 담당하는 전유진의 실용적이고 강단 있는 성격을 보여줌.
나장군 (유승목)
“인생은 한탕이다. 한 방에 끝내야 진짜다.”
→ 한탕주의로 대변되는 나장군의 가치관을 함축한 대사.
🎬 영화 “파이프라인” 감상평
처음 느낀 점은 “가볍고 재미있다! “였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로 가득 차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웃음을 유발하는 디테일이 돋보였습니다. 서인국 배우를 오랜만에 영화에서 만나 반갑게 시청할 수 있었고, 음문석 배우의 춤과 노래 장면은 정말 유쾌했습니다. 특히 욕하는 장면들의 대사 처리가 인상 깊었는데, 마치 말로 맞는 듯한 생생함이 전해졌습니다.
‘도유꾼’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다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범죄 장르임에도 무겁지 않아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 전개는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반전 요소도 적절히 들어 있어 흥미를 더했습니다.
“파이프라인”은 범죄의 스릴과 코미디를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팀워크와 배신, 욕망이 불러오는 파국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화려한 액션과 반전이 돋보이며, 유쾌한 캐릭터들의 조화가 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액션 장면은 시원시원하고 박진감 넘쳤습니다. 3년 전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연출과 템포가 훌륭했습니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뛰어나 끝까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였습니다. 유쾌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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