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할 사실들! 5-2 / 6-1

🏝️대한 제국기의 울릉도와 독도
울릉도 개척민이 점차 늘어나고 개항장이 아닌 울릉도에 불법으로 들어오는 일본인도 늘어나자 이들을 관리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정부는 울릉 도 주민을 도장(島長)으로 임명하여 섬을 관리하게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특히 일본이 청일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로는 더 많은 일본인이 들어와 많은 폐단이 생겨났다. 이에 도장 대신 전임 관리로 도감(島監)을 임명하여 행정 사무를 관장하게 하고 매년 여러 차례 울릉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어려 움을 살피도록 했다.
이후 대한 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요구하여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울 릉도의 현황을 조사했다(1900년 5월 31일~6월 5일). 대한 제국 정부에서 파견한 관리 우용정은 조사 후 일본인의 조속한 철수, 울릉도의 관제 개편과 선박 구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그에 따라 정부는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1900년 10월 25일)를 공포하 여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도감을 군수로 승격하였다. 또한 울도 군수가 관할하는 지역으로 울릉도 전 지역과 죽도, 석도를 규정했다. 황제의 명령 인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는 1900년 10월 27일 자 "관보"(제1716호)에 실 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대한 제국의 주권을 근대법적으로 천명하고 재확인했다.

도감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주민 가 운데 도장을 임명하여 울릉도를 관리하다가 몇 차례 변화를 겪은 후 1895
년에 도감제를 도입하였다.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의 석도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나온 '울릉 전도'는 울릉도 본성을 가리키고, 죽도는 울릉도 옆의 '댓섬'이며, 석도는 독도를 가리킨다. 당시 울릉도를 자 주 왕래하던 전라도 사람들은 독도를 독섬이라고 불렀는데, '독은 '돌'의 방언이다. 즉 독은 곧 돌섬이다. 돌섬은 의미에 따라 한자로 표기하면 '석 도가 되고, 독을 소리에 따라 한자로 표기하면 '독도'가 된다. 따라서 돌 선, 독섬, 석도는 모두 독도를 가리킨다.

6. 러일 전쟁과 일본의 독도 침탈
🏝️러일 전쟁과 독도
1895년 청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타이완과 랴오둥 반도를 차지했지 만, 삼국 간섭으로 랴오둥 반도를 청에 반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후 러 시아와 일본은 서로 한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합의했으나, 1900년 청의 의화단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가 사실상 '만주'를 점령하고 남하 정책을 추진하자 만주와 한반도의 주도권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이 대립하기 시 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1904년 2월 8일 일본 함대가 뤼순 항의 러시아 함대를 기습 공격함으로써 러일 전쟁이 시작되었다. 일본은 1904년 2월 23일 대한 제국 정부에 강요하여 한일 의정서를 체결하고 군사 전략상 필요한 지점을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일본 해군은 러시아 측 함대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등에 망루를 설치했다.
1905년 5월 27~28일 해전에서 일본 함대가 러시아 발틱 함대를 격침함으로써 전세는 일본으로 기울었고, 이 과정에서 독도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었다. 일본은 1905년 7월 독도에도 망루를 건설하여 울릉도, 독도를 거쳐 일본 시마네 현의 마쓰에로 연결되는 군용 통신선 체계를 완성했다. 일본은
1905년 9월 5일 러시아와 포츠머스 강화 조약을 체결한 뒤 대한 제국을 강압하여 을사늑약을 체결하였다.

삼국 간섭
러시아와 프랑스, 독일 3국이 일본을 압박하여 랴오둥 반도를 청에 반환하 도록 한 사건이다.
의화단 사건
청나라 말기에 의화단이 일으킨 외세 배척 운동이다. 청나라 정부는 이에 편승하여 열강에 선전 포고를 하였어 나 8개국 연합군에 의해 진압당했다.
한일 의정서
러시아와 전쟁 중에 일본이 한국을 세력권에 넣기 위해 체결한 불평등 협정이다.
포츠머스 강화 조약
미국의 주선으로 미국 포츠머스에서 러시아와 일본이 맺은 강화 조약이다.
을사늑약
1905년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빼 앗기 위하여 강제적으로 체결하였다.

하루에 조금씩 독도에 대해 알아가 볼게요!
부족하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